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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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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새 특검보 후보 4명 추천‥李 대통령에 2명 임명 요청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새 특검보 후보 4명 추천‥李 대통령에 2명 임명 요청
입력 2025-10-21 16:11 | 수정 2025-10-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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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새 특검보 후보 4명 추천‥李 대통령에 2명 임명 요청

    김형근 특별검사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수사, 공소 유지, 언론 공보에 힘을 보탤 새 특별검사보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공소 유지 부담을 고려해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 그중 2명의 임명을 오늘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특검법 개정안에 따르면 특검팀이 자체적으로 2배수로 추려 신임 특검보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인선을 결정합니다.

    대통령은 요청일로부터 5일 안에 임명해야 합니다.

    최근 증권·금융 분야 수사통으로 평가받는 기노성 부장검사와 검찰 수사관 4명을 파견받은 특검팀은 특검보 2명이 합류하는 대로 수사·공소유지 등 업무 분장 전반을 새로 짤 계획입니다.

    파견검사 집단 항의, 양평 공무원 강압 수사 의혹, 김건희 씨 조사 실황 중계 논란에 이어 최근 민중기 특검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까지 불거진 만큼 새 특검보 합류에 따른 수사팀 개편을 분위기 쇄신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이후로도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력을 늘리겠다는 방침인데, 특검법 개정안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대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공무원 60명을 증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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