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협회는 최 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음에도, 비공개 업무 보고 자리에서 보도 담당 임원에게 압박성 발언을 한 것은 명백히 언론의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언론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국회 과방위원장의 처사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것이며, 언론이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찾아볼 수 없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MBC가 19일 보도한 과방위 국감 관련 기사 내용에 항의하며 보도본부장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MBC 기자회와 노조는 어제(21일)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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