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의 박 변호사는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지원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법원에 몸담았습니다.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의 김 변호사도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약 20년간 법관 생활을 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최근 주요 수사가 마무리되고 공소 유지 부담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개정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2명을 증원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물색해 왔습니다.
특검팀은 또 내일부터 김일권 제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을 검찰로부터 추가 파견받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해 온 김효진 부부장검사에 대해선 검찰 인사상 이유로 내일부터 검찰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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