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혁 부장검사
특검은 오늘 언론공지를 통해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소속이었던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2021년 8월 한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최근 제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부부장 재직 시절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엔 서울고검 '도이치 재수사팀'에도 파견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한 부장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당시 이종호는 도이치모터스 사건 피의자가 아니었고,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구체적인 소개를 하지 않아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명함이나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았고, 이후에 이종호를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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