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당초 운항 시간보다 2시간 빠른 아침 9시 운항을 시작해 밤 9시 37분까지, 매일 1시간 반 간격으로 하루 16회 한강버스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는 한 척의 예비선을 상시 배정해 결항을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 간의 시범 운항 기간 동안 약 300회 이상 반복 운항을 진행했다며 선착장 접안과 교각 통과 등의 훈련을 통해 선박의 안정성 등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버스는 내년 3월까지 하루 16회 운항하다가 내년 3월부터 15분 간격의 출·퇴근 급행 노선을 포함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하루 32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강버스는 고장과 운항 중단이 반복되면서,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승객을 태우지 않는 시범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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