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등 정신장애 관련 단체 30여 곳은 오늘 오후 유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양재웅 씨 등 병원 관계자들을 구속해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어제 검찰에 송치된 양 씨와 의료진 등은 지난해 5월 27일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하지 못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유족 측은 "입원 기간 부당한 격리와 강박 등이 이뤄졌고, 적절한 의료 조치도 하지 않아 환자가 숨졌다"며 양 씨 등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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