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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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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충북 음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 감식·조사 실시

기후부, 충북 음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 감식·조사 실시
입력 2025-10-28 19:09 | 수정 2025-10-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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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충북 음성 화학물질 유출 사고 감식·조사 실시

    충북 음성군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가 누출된 모습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군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에서 지난 21일과 26일 화학물질 비닐아세테이트가 유출돼 직원과 주민 41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증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조사에 나섭니다.

    기후부는 오늘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관할 원주지방환경청을 통해 현장 감식과 피해 규모 산정을 위한 영향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영향 조사와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현재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고 기후부는 설명했습니다.

    비닐아세테이트에 노출되면 구토와 설사 증세 등을 보일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과 눈에 심한 자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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