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청 청사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용산구청 직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하고,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문서 수발신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서울 한남동·보광동 주민센터 방문 조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구청 정책실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경찰 '수사 동향보고' 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이태원 참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희영 구청장의 측근으로도 알려진 이 공무원은 지난해 5급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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