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건진 세무조사 무마 의혹' 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10/31/cyj_20251031_13.jpg)
특검팀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에 수사관을 보내 세무조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전성배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2022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세무조사 등 관련 청탁 명목으로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 등 이익을 받은 혐의를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전 씨가 희림 대표의 아내에게 '남편이 근무하는 회사의 세무조사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김창기 전 국세청장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소개해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씨는 2022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식당에서 김창기 전 국세청장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의 식사 자리에 희림 대표 아내를 불러 소개시켜줬다고 특검은 공소장에 적시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에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4천5백만 원 상당의 이익을 수수한 혐의 등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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