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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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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용산서 '조사기록 공개' 촉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용산서 '조사기록 공개' 촉구
입력 2025-11-01 18:40 | 수정 2025-11-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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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용산서 '조사기록 공개' 촉구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진상규명 촉구 집회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진상조사가 참사 책임자일 수 있는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진행돼 독립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항공철도사고조사법 개정을 통해 조사위를 국토부에서 독립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블랙박스는 공개되지 않았고 조사기록은 모두 봉인된 채 정부와 국회는 사고 조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조사위에서 현재까지 수집한 모든 자료를 당사자인 유가족에게 공개하라"고 했습니다.

    앞서 유가족들은 용산역에 집결해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전쟁기념관까지 침묵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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