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어제 이달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당사자와 논의해보겠다고 했고, 아직 답이 없는 상황"이라며 "만약 윤 전 대통령이 8일에 나오지 않으면 다시 소환일을 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조사량이 많아 윤 전 대통령을 한 번 이상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개 출석 여부에 대해선 변호인과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및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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