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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국회 국정조사 위증'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출석

'오송참사 국회 국정조사 위증'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출석
입력 2025-11-04 15:29 | 수정 2025-1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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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참사 국회 국정조사 위증' 김영환 충북지사 경찰 출석

    김영환 충북지사, '오송참사 국조 위증 혐의' 조사 출석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국회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낮 2시 국회에 증인으로 나와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 지사는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9월 10일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 "참사 당시 현장을 비추는 CCTV를 보고 있었다, 10곳 이상 전화해 재난 상황을 점검했다"고 거짓 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여당 주도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김 지사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안건을 함께 의결했습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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