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119 신고는 어제 오전 9시 24분쯤, 재활용업체 관계자들이 옆구리를 크게 다친 이 노동자를 인근 정형외과로 데려간 뒤에 이뤄졌습니다.
이후 이 노동자는 소방당국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노동자가 오전 9시쯤 약 3미터 높이 기계에서 이물질을 빼내다가 추락했다"는 업체 관계자들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시각과 사인을 조사하고, 업체를 상대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자세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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