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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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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반복적 압수수색 수사 적정성에 의문‥부당한 압박"

김건희 측 "반복적 압수수색 수사 적정성에 의문‥부당한 압박"
입력 2025-11-06 09:50 | 수정 2025-1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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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측 "반복적 압수수색 수사 적정성에 의문‥부당한 압박"
    김건희 씨 측이 특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의 적정성을 준수하는지 의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건희 씨 법률대리인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김건희 여사의 사저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동일 장소에 대한 반복적 압수수색이 수사의 비례성과 적정성을 준수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히 보석 심문을 앞둔 시점에서 또다시 별건의 '증거인멸 우려'를 명분으로 삼는 것이라면, 이는 재판 절차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호인단은 "수사기관의 권한 행사가 정당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번 조치가 재판 진행 과정에 불필요한 압박이나 여론적 효과를 노린 것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아크로비스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 주거지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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