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경찰서는 조 씨가 오늘 오후 2시 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심사 참여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 진술 없이 서류를 토대로 조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조 씨는 그제 오전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앞서 지난 7월 피해자 중 1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합장직에서 해임됐고, 최근 약식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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