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피의자가 현재 도주 중이며,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에서 도주 중이라고 밝힌 피의자는 50대 남성 이 모 씨로, 2009년 말부터 2010년 9월까지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에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인위적으로 사들이며 주가조작에 가담한 인물입니다.
이 씨는 주가조작 주포를 통해 김건희 씨를 소개받고 이후 김 씨의 계좌를 관리하다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기소를 피했습니다.
이 씨는 김건희 씨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결해 준 인물로, 특검은 앞서 건진법사 법당에서 확보한 김건희 씨의 옛 휴대폰에 남아 있는 문자를 토대로 이 씨의 범행 공모 정도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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