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보강 수사를 거쳐 지난달 말 손 대표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당시 대선 후보에게 우호적인 댓글을 작성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손 대표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사유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
손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