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
소방청은 오늘 오후 3시 1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부산과 대구, 경북, 경남 등 4개 시도소방본부의 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명 구조를 위해 붕괴사고·도시탐색구조 전문 구조대원과 119 구조견, 소방드론, 응급환자 이송용 대형 소방헬기가 동원됐고, 야간 작업 등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조명차와 재난 회복차 등도 현장에 배치됐습니다.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구조된 가운데 소방 당국은 아직 7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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