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관저 공사업체 명품 수수 의혹까지‥특검, 최근 디올코리아 압수수색](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11/06/joo251106_27.jpg)
특검팀은 지난달 중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디올 코리아 본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제품 구매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8월경 김건희 씨가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로부터 직무와 관련해 디올 브랜드의 의류를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오늘 오전부터 김 씨의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1그램은 증축 공사를 할 수 있는 면허가 없는데도 대통령 관저 공사를 계약해 김건희 씨와 친분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던 업체입니다.
21그램 김태영 대표는 관저 문제로 감사원 감사를 받던 기간에도 김건희 씨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또, 김 대표의 아내인 조 씨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통일교 측에서 김건희 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을 교환할 때 동행해 2백만 원을 추가로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씨 측은 조 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이 제품을 특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탁금지법은 명분일 뿐 별건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 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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