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황석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장길산', '바리데기', '삼포 가는 길' 등을 펴낸 소설가 황석영을, 반세기 이상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금관문화훈장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은관 문화훈장은 50년 동안 프랑스 대표 문학작품들을 번역해온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 50여 년 동안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친 한태숙 연극연출가,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한 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우수한 건축 유산을 창출한 조성룡 건축사 사무소 대표 4명이 수훈합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에는 문화일반 부문 종이문화재단, 문학 부문 은희경 소설가 등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 성해나 소설가, 음악 부문 이하느리 작곡가와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등 8명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는 문화훈장 수훈자 17명과 대통령 표창인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 문체부 장관 표창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3명 등 총 3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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