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어젯밤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탓에 구조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습니다.
해체 결정 직후 발파에 필요한 준비작업이 시작됐으며, 해체를 마치면 구조 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중수본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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