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대장동 항소 포기'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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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검찰 항소 포기 논란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오늘 새벽 0시까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최근 1심 선고가 이뤄진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검사들은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마지막 순간까지 지휘부가 적법타당한 대응을 할 것으로 믿고 기다렸으나 부당한 지시와 지휘로 항소장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