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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조건희

인천서 한집 살던 할머니와 손자 각각 숨진 채 발견

인천서 한집 살던 할머니와 손자 각각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11-08 17:18 | 수정 2025-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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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한집 살던 할머니와 손자 각각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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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에서 함께 살고 있던 할머니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부평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상을 입은 채 사망한 7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 여성의 손자인 20대 남성 사망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자택을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해당 20대 남성은 어젯밤 11시 40분쯤 부평구 한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근처 주택 옥상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한집에서 함께 살았으며 부모는 따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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