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제보 사진]
불이 나자 마트 내부에 있던 50여 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행인으로부터 "마트 뒤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오후 4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장비 34대, 진화 인력 90여 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5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오산시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해당 지점을 우회하고 인근 건물 창문을 닫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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