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에 설치된 폴리스 라인
경찰에 따르면 어제(9) 저녁 8시 30분쯤 고성군의 한 육상약식장 대형 저수조 안에서 현장 소장인 50대 한국인과 스리랑카 국적의 20대와 30대 직원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50대 작업자 가족 측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부검과 국과수 정밀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업체 측을 상대로 안전사고 가능성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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