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이어져 온 대한민국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선정된 시민대표가 타종 행사에 참여해 왔습니다.
추천 대상은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이나 나눔 실천, 역경 극복, 용감한 시민 등 사회 각계에서 귀감이 된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로 교량 밖으로 떨어질 뻔한 운전자를 맨손으로 붙잡은 박준현 소방교,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윤도일 씨, 폭우 속 배수구를 뚫어 시민을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 씨 등이 시민대표로 참여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12명 내외의 타종인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둘째 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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