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저녁 6시 50분쯤 황 전 총리에 대해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지난해 12월 3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검팀은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황 전 총리를 오늘 오전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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