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원 수능출제 위원장은 "이번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EBS와의 연계한 문항은 50% 수준에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탐런 현상과 관련해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모의고사 등의 수준에서 난이도를 고려해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했으며, 수학영역 등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필수 과목인 한국사의 경우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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