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으로 돌진한 화물차 [부천소방서 제공]
80대 여성 등 2명이 차에 치여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9명이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쳤고, 9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28미터가량 후진하다 150미터를 직진하며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간이 검사에서 마약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장 내 CCTV에는 멈춰 있던 트럭이 후진을 하다 갑자기 가속을 내며 앞으로 출발하는 장면이 촬영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트럭이 왜 갑자기 속도를 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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