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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어린이·청소년 중심 확산

독감 환자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어린이·청소년 중심 확산
입력 2025-11-14 10:05 | 수정 2025-1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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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환자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어린이·청소년 중심 확산
    독감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주일 새 환자가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50.7명으로, 전 주보다 122.4% 급증했습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환자는 천 명당 138명으로 두 배 넘게 뛰었고, 영유아와 청소년도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입원 환자 역시 356명으로 전 주의 두 배 수준입니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독감 증상 환자는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12배 이상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독감 유행 단계는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됐습니다.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65세 이상과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독감 무료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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