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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49일 만에 대전센터 693개 시스템 모두 정상화

'국정자원 화재' 49일 만에 대전센터 693개 시스템 모두 정상화
입력 2025-11-14 11:58 | 수정 2025-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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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자원 화재' 49일 만에 대전센터 693개 시스템 모두 정상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가운데 대구센터로 이전한 시스템을 제외하고 대전에서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가 추가로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복구 대상 시스템 693개의 복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6일 대전센터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이설 작업 중 불이 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된 지 49일 만입니다.

    정부는 당초 대전센터 시스템을 오는 20일까지 복구할 계획이었는데, 목표보다 6일 빨리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전체 709개 시스템 중 696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98.2%로 올랐습니다.

    대구센터로 이전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16개 시스템 중에는 현재까지 3개가 복구됐습니다.

    나머지 시스템들은 다음달까지 복구 완료를 목표로 인프라 재구성, 응용프로그램 이관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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