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달 15일 경찰청으로부터 하데스 카페 사건을 배당받아 내사를 진행한 끝에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11월 개설된 하데스 카페는 대포통장 모집 등 이른바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중개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 서버 관리업체가 해외에 있는 것을 파악하고, 해당 국가 수사당국에 국제 공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하데스 카페의 불법 행위 알선이나 범죄조직 연루 여부 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데스 카페는 사이트 차단 조치가 내려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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