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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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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가로챈 뒤 잠적한 차량 중개업자 석달 만에 검거‥구속기소

26억 가로챈 뒤 잠적한 차량 중개업자 석달 만에 검거‥구속기소
입력 2025-11-17 13:19 | 수정 2025-1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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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억 가로챈 뒤 잠적한 차량 중개업자 석달 만에 검거‥구속기소
    자동차 구매 고객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차량 매매 중개업자가 석 달 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작년 7월까지 차량 구매 대행 등의 명목으로 12명으로부터 26억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남성은 차량을 위탁받아 리스 계약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양수인으로부터 받은 5천만 원을 임의로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월 도주와 재범 등 가능성을 고려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남성은 영장 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은 채 도주했고 이후 대포폰과 대포차량 등을 이용해 은신처를 수차례 바꿔가며 추적을 피해 왔습니다.

    검찰은 전 연인의 통화 내역에서 확보한 단서를 토대로 남성의 은신처를 파악했으며 잠복 끝에 도주 석 달 만인 지난달 22일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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