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애 비하'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진정 9건 인권위 접수](http://image.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5/11/18/joo251118_15.jpg)
인권위는 박 대변인의 '장애 비하' 발언에 대한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를 조사해달라는 제3자 진정을 어제까지 4건에 이어 오늘 5건 추가로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9건 접수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시각장애인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 불편한 거 빼고는 기득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단순한 개인 공격을 넘어, 민주주의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르면,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일 경우 인권위 진정은 각하 처리될 수 있지만, 인권 보호와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인권위가 의견을 표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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