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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장 돌진 운전자, 주차 아닌 '주행' 기어 넣고 내렸다 참변

부천 시장 돌진 운전자, 주차 아닌 '주행' 기어 넣고 내렸다 참변
입력 2025-11-18 10:44 | 수정 2025-11-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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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시장 돌진 운전자, 주차 아닌 '주행' 기어 넣고 내렸다 참변
    경기 부천 전통시장 돌진 사고 직전 운전자가 차량 변속기어를 주행에 놓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화물차 운전자 67살 김 모씨를 구속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는 사고에 앞서 화물차를 몰고 후진을 하다가 다른 가게 앞 가판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씨는 차량에서 내리며 변속기어를 주차가 아닌 주행에 뒀고, 화물차가 앞으로 이동하자 급하게 올라탄 뒤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부천 제일시장에서 자신의 1톤 화물차를 몰고 시장 통로를 따라 130미터를 질주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사고 차량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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