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오늘 열리는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9차 공판에 대한 특검의 중계 신청을 일부 허가했습니다.
앞서 어제(18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내일 예정된 서증 조사와 다음 달 3일로 예상되는 피고인 신문 절차에 한해 어제(17일) 법원에 특검법에 따른 중계방송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김 씨의 재판 중계를 신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9월 24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는 재판 개정 전까지만 촬영이 허가돼 김 씨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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