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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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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 조사방해 의혹' 관련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경찰, 'KT 조사방해 의혹' 관련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입력 2025-11-19 10:34 | 수정 2025-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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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KT 조사방해 의혹' 관련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KT 판교 사옥과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KT가 서버를 고의로 폐기해 해킹 사고를 은폐하려고 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 사안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 등이 KT 서버 해킹 가능성을 제기한 뒤 KT가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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