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에 따르면 목포소방서에서 임시의료소를 설치했고, 목포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응급의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사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대응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인근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해 현장에서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됐고, 해경이 구조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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