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 [연합뉴스/포스코 제공]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4제강공장에서 6명이 작업 도중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고압 산소 치료를 받고 있고, 3명은 스스로 호흡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앞서 지난 5일에도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전기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배관이 부서지면서 불산 가스를 흡입해 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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