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씨는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지난달 특검이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어제 충북 충주 휴게소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특검은 며칠 전부터 이 씨가 충주 부근에 자신의 친형이 마련해 둔 국도변 농막에서 머물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검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곧장 이 씨를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압송해 조사한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다시 이 씨를 불러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양평공흥지구 개발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진우 씨를 오는 27일 부인과 함께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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