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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김건희-건진법사 연결고리 '도이치 공범' 구속영장 청구

특검팀, 김건희-건진법사 연결고리 '도이치 공범'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5-11-21 22:53 | 수정 2025-11-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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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팀, 김건희-건진법사 연결고리 '도이치 공범'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가 한 달여 만에 체포된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피의자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약 1년간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하며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김 씨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해 준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김 씨의 주가조작 혐의 재판에선, 이 씨가 김 씨에게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말하는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특검이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달아났다가 어제 충북 충주 휴게소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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