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민원과 함께 불법자금 수수' 경기 하남시의원 검찰 넘겨져

입력 | 2025-11-22 11:11   수정 | 2025-11-22 11:11
민원 청탁과 함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경기 하남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하남시의회 의원인 40대 여성과, 의원에게 자금을 건넨 주민 8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으로부터 도로 개설 관련 민원을 들어달란 요구와 함께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민원은 결과적으로 해결되지 않았으며, 시의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