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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솔잎

강남 미술학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강남 미술학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입력 2025-11-24 10:49 | 수정 2025-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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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미술학원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서울 강남구의 한 미술학원 채용이 무산된 데 불만을 품고 20대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된 50대 남성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어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신사동의 한 학원 안에서 20대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이 학원에서 행정직원으로 일하려 했지만 채용이 무산되자 소동을 벌이다 돌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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