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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준

'양양 공무원,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에 노동부 직권조사 착수

'양양 공무원,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에 노동부 직권조사 착수
입력 2025-11-24 13:39 | 수정 2025-1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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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공무원,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에 노동부 직권조사 착수
    고용노동부가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상대 갑질 논란'에 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현장으로 감독관들이 파견돼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양군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 A 씨가 환경미화원들에게 '계엄령 놀이'를 하며 폭력을 행사하거나 주식매매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해왔다는 의혹이 MBC 보도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조사에서 A 씨와 환경미화원들의 정확한 신분,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는지, 양양군이 피해 사실을 인지한 후 적절히 대응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또 직장 내 괴롭힘 요건에 충족하는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의 악화'가 있었는지 등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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