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다친 노동자는 은을 녹이는 용해 작업을 위해 물과 질산을 넣는 과정에서 고온의 용해액이 튀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학 반응으로 한순간 용해액이 크게 튀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온몸에 2도에서 3도에 해당하는 중화상을 입었고, 눈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면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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