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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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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간부 공무원 주민에 수십억대 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고흥군 간부 공무원 주민에 수십억대 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5-11-26 11:33 | 수정 2025-1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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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간부 공무원 주민에 수십억대 사기 의혹‥경찰 수사 착수

    전남 고흥경찰서 전경

    전남 고흥군청 현직 간부 공무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수십억대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오늘 사기 혐의로 고소된 고흥군청 간부 A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역에서 수산 양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로부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아들의 사업 자금에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바로 갚겠다"고 약속한 뒤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흥군도 지난달 A 씨가 정년이 2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하자 이례적이라고 판단하고, 금전 차용 의혹을 인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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