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단독] 변협, '감치 난동' 변호사들 조사위 직권 회부

[단독] 변협, '감치 난동' 변호사들 조사위 직권 회부
입력 2025-11-26 13:04 | 수정 2025-11-26 13:08
재생목록
    [단독] 변협, '감치 난동' 변호사들 조사위 직권 회부
    변호사단체가 최근 법정에서 난동을 피워 감치 결정을 받고, 재판장을 모욕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김정욱 협회장 직권으로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징계 등 관련해 방향성을 정해두진 않고 "공정하게 법령, 회칙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변협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변호사와 권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재판에 들어와 재판장의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가다 감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부하며 이들은 당일 밤 석방됐고, 직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재판장인 이진관 판사를 향해 모욕과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천대엽 처장 명의로 법정모욕 등 혐의를 적용해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서울중앙지법도 징계 의견을 변협에 전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