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보다 처방량이 많은 나라는 루마니아와 그리스 정도에 그쳤습니다.
항생제 처방량은 2019년 이후 줄었다가 2022년부터 다시 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종 호흡기 질환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급성기 진료 영역의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3%로 OECD 평균 7.7%의 절반 이하로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었고, 반면 급성 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8.4%로 OECD 평균 6.5%보다 높았습니다.
당뇨병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159건으로 과거보다 줄었지만, OECD 평균인 111건보다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정신보건 영역에서는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 환자의 사망률이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4.3배, 조현병 진단 환자는 4.9배 높아 OECD 평균인 2.7배, 4.1배를 웃돌았습니다.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자살률도 인구 1천 명당 6.9명으로 OECD 평균 3.4명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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