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측으로부터 오늘 나오라고 통보받았지만, 재판 일정 등으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다음 달 17일 출석하면 특검 수사 이후 5개월 반 만에 첫 대면 조사가 이뤄지는 겁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출석 통보에도 모두 응하지 않았고, 강제구인까지 완강히 거부하며,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조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씨가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와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 4천만 원 상당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됐습니다.
김건희 씨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비싼 귀금속을 받았다는 의혹에 윤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조사에 앞서 다음 달 4일과 11일 김건희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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