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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사망자 수는 7.7명이었는데, 2020년 6.4명을 기록한 이후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81.7%로 여성보다 5배 넘게 높았고, 연령대로는 60대가 32.4%, 50대가 30.5%를 차지해 중장년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 고독사 사망자 수는 경기가 894명으로 22.8%를 차지했으며 서울 784명, 부산 36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발생 장소는 주택이 48.9%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19.7%, 원룸·오피스텔 19.7%, 여관·모텔 4.2%, 고시원 4.8% 순이었습니다.
복지부는 고독사에 취약한 1인 가구 비율이 높아지고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대화할 상대가 없는 사회적 고립에 놓인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가 고독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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